대전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2021-0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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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뭃 검사 / 대전시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돗뭃 검사 / 대전시
수돗뭃 검사 / 대전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에도 붉은 수돗물 및 유충 수돗물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549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들이 우리집 수돗물 수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신청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는 수질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6가지 항목(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에 대해 실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조사 및 해결방안까지 제시한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은 제외하고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관련부서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에 대한 자가격리 여부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이상 없을 시 신청가정을 방문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수돗물을 채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2014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통합 시행 후 2020년까지 7년간 총 1만1,789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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