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의 공식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근데 저 배우는…”
2021-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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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 프로모 캘린더, 안젤리나 졸리는 어디?
히어로 '길가메시'로 화려하게 변신한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Eternals)에 모습을 드러내며 베일을 벗었다.

최근 '프리뷰 월드'는 '이터널스' 2022년 버전 프로모 캘린더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캘린더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끄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계 남자 배우 최초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나 만화 등을 포함하는 공통 세계관)의 주인공 캐릭터를 맡은 배우 마동석이다.
초록색 슈트를 입은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마동석은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 '길가메시'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번 영화에서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등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길가메시 역은 강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열선 발사, 사물 조종, 고도의 감각, 손상된 조직 재생 능력을 갖췄다.
당초 영화는 지난해 11월 개봉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1년 후인 이번해 11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만든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악당) 데비안츠와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