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은 삼겹살데이, 삼겹살만큼 맛있는 '홍두깨살'은 어떠세요?”

2021-03-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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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 촉진 위해 시작된 삼겹살데이
맛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 받은 '홍두깨살'

농촌진흥청이 삼겹살데이에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소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은 '삼겹살데이(3월3일)'에 먹으면 좋을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소개했다. 삼겹살데이는 축협에서 양돈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0.44kg(46.2%)으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5.43kg(24.0%), 수육·보쌈 3.64kg(16.1%) 등이 뒤를 따랐다. 선호하는 구이용 부위로는 삼겹살과 목심이 뽑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삼겹살, 목심만큼 맛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부위를 발굴해 소개했다.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 그 주인공들이다. 해당 부위들은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부드러운 정도)가 뛰어났다. 특히 돼지 뒷다리의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지방 구이용 부위 맛 평가
저지방 구이용 부위 맛 평가

돼지 앞‧뒷다리의 구이용 부위는 지방이 적으므로 굽기 전 불판을 돼지 지방으로 닦아주고 지방을 올려 놓은 채 100~110℃에서 구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최근 음식을고르는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 졌다. 삼겹살데이를 특별하게 즐기고싶다면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구이용 부위를 맛보길 권한다”라며 “요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도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home 장철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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