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중인 '롤린' 앨범 표지가 갑자기 교체됐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2021-03-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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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 1위 등극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소속사가 직접 밝힌 앨범 커버 변경 이유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곡 '롤린'의 앨범 표지가 교체된 이유가 밝혀졌다.

2일 헤럴드POP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벅스의 '롤린' 앨범 표지가 변경됐다. 앨범 표지를 바꿔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피드백한 것이다. 벅스 이후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차츰 바뀔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롤린' 음악 프로그램 재출연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롤린 앨범 커버 변경 전(왼쪽)과 변경 후(오른쪽)
롤린 앨범 커버 변경 전(왼쪽)과 변경 후(오른쪽)

2일 음원 사이트 벅스에는 '롤린'의 변경된 앨범 표지가 올라왔다. 팬들은 기존의 앨범 커버에 대해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라 밖에서 듣기 민망하다", "곡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

변경된 앨범 커버는 네 명의 멤버가 수영장에 들어가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더쿠에서 '롤린 앨범 커버'를 검색한 결과
더쿠에서 '롤린 앨범 커버'를 검색한 결과
에펨코리아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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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청량하고 산뜻해서 곡과 잘 어울린다", "훨씬 낫다" 등 댓글을 달며 화색을 보였다.

2일 오전 7시 실시간 차트 순위 / 음원 사이트 벅스(왼쪽), 지니(오른쪽)
2일 오전 7시 실시간 차트 순위 / 음원 사이트 벅스(왼쪽), 지니(오른쪽)

'롤린'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으로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 곡은 급격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으며 4년 전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음원 순위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공식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 공식 인스타그램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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