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지옥 경험…” 공항철도 기관사가 화장실 가는 방법 (영상)

2021-03-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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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기관사 5년차 심현민 씨 일상
'아무튼 출근!' 다음 주 예고편 공개

공항철도 기관사의 업무가 공개됐다.

이하 MBC '아무튼 출근!'
이하 MBC '아무튼 출근!'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는 열차 운행을 책임지는 공항철도 기관사 5년차 심현민 씨의 일상이 짧게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 씨는 출근하자마자 역 뒤편에 위치한 공간에 도착해 오전 점호와 음주 측정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어 열차 기관실에 탑승해 출발 전 신호 확인 후 열차를 출발 시켰다.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기관사 업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장면
오는 9일 방송되는 장면

예고편에는 열차를 운행하면서 바깥 풍경에 행복해하는 심 씨의 일상이 담겼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열차 운행 전 그는 다급하게 뛰어 근무하는 곳 옆에 간이 변기를 설치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심 씨는 "간이 변기가 있다. 지옥 중에 생지옥을 경험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굴욕적"이라고 전했다.

네이버TV, MBC '아무튼 출근!'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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