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해직기자가 공개한 'YTN 간부 폭언문자'

2012-03-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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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앵커인 노종면 YTN 해직기자(@nodolbal)가 지난

<뉴스타파> 앵커인 노종면 YTN 해직기자(@nodolbal)가 지난 23일 밤 트위터를 통해 YTN의 한 간부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노종면 해직기자는 이 문자가 파업 중인 언론노조 YTN 지부 집행부에 보내졌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노조 파업과 관련해 욕설에 가까운 '폭언'이 담겨 있었다.

그는 트위터에 문자 사진과 함께 "비오는 주말, 웃기면서도 분노를 유발하는 문자메시지 캡쳐 사진 공개합니다. 박근혜 측근의 동생인 YTN 간부가 파업 투쟁 중인 노조 집행부에 보낸 폭언 문자입니다"라는 멘션을 덧붙였다.

한편 언론노조 YTN 지부는 배석규 사장의 연임 반대 및 해직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11일, 16~18일 1, 2차 파업을 했었다. 그리고 지난 23일부터 4일간 3차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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