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50% 할인”…'네고왕' 장영란, 이번에도 대박 네고 성공했다 (영상)

5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댓글 요청 1위 생리대왕 드디어 뜯었다 [네고왕]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시작부터 장영란은 "나 생리합니다! 생리해요!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생리대 한 통에 8000원대, 비싼 건 1만 원, 1만2000원 이런다"라며 비싼 생리대 가격을 지적했다.

장영란은 또 "생리대는 1주일, 2주일이 아니라 6개월, 1년 이렇게 장기로 가야 한다"라며 "2021년은 편안하게 정말 갈 수 있게끔"이라며 확실한 네고를 예고했다. 이후 장영란은 거리에서 여성 시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뒤 생리대 회사의 본사를 찾아갔다.

본사에 찾아가 회장님을 만나 장영란은 "이 회사 생리대와 다른 회사 생리대가 가격이 같으면 다른 회사 생리대를 사게 된다. 그러니 장당 100원 어떠냐?"라며 화끈하게 네고를 시작했다. 멋쩍게 웃던 회장님은 "유기농 생리대는 장당 400~500원 정도 한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근접하게 갔으면 좋겠다"라고 맞받아쳤다.

장영란이 "행운의 숫자 7인 70%?"라고 묻자 회사 측은 "60%로 일주인 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생리대 한 장당 175원으로 2760원에 생리대를 살 수는 할인율이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1년 동안 이 할인율을 유지하자"라고 제안하자 회사 측은 "60% 할인하는 기간 동안 들어온 고객에 한해서 1년 동안 50% 할인을 할 수 있는 쿠폰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생리대 종류가 다 들어 있는 총 3만2700원짜리 패키지를 7990원으로 47000개를 팔기로 네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