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누가 진천댁을…” 펜트하우스 2, 역대급 사이다 예고됐다 (사진)
2021-03-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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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강마리 목욕탕 찾아온 고상아
재벌 사모님들 덕에 당당해진 강마리
멸시받았던 강마리의 사이다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6일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7회 예고편에는 세신사로 무시당하던 강마리(이하 신은경 분)의 속 시원한 전개가 예고됐다.
예고편에는 또다시 마리탕(강마리 목욕탕)을 방문한 고상아(이하 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난 번과는 다르게 마리탕에는 재벌 사모님들이 강마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아직 어떤 이유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모님들은 고상아를 가운데에 둔 채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라며 큰소리쳤다.

깜짝 놀란 고상아는 사모님들을 향해 사과했고 강마리는 "인격을 좀 갖춰"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앞서 방송된 지난 5회에는 강마리가 자신의 딸 유제니(진지희 분)가 당한 왕따 사건에 대해 강하게 나오자 이규진(봉태규 분)은 국회의원 직업을 이용해 강마리를 뒷조사했고, 그가 세신사라는 것을 알게 된 고상아와 이규진은 강마리에게 엄청난 모욕을 줬다.
'펜트하우스 2'는 일그러진 욕망을 가진 이들이 집값·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는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