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 반응 폭발 중… 장윤정-박현빈이 부른 '잔소리' (영상)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의 노래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는 영상이 있다. 바로 장윤정과 박현빈의 노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2년 4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된 방송 장면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고화질 버전으로 다시 업로드했다.

당시 방송에서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등장한 장윤정과 박현빈은 가수 아이유의 '잔소리'를 불렀다. 노래가 시작되자 이들은 다소 높은 음역대도 무리 없이 잘 소화해냈다.

하지만 박현빈이 고음을 지르자 장윤정은 인상 쓰며 시선을 피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장윤정과 박현빈은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본 채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뭐 잔소리가 아니라 곡소리 아니냐", "그만하자가 이혼 버전 같은데", "장윤정 표정 진짜 질린다는 표정", "시골 새마을금고 언니에게 껄떡대는 시골 백수 청년", "농협 아가씨 따라다니는 시골 총각", "속으로는 이혼하고 싶은데 아무 말도 못 하고 꾹꾹 참고 사는 10년 차 부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