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2021-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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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사랑 받았던 청춘 스타
배우 이지은 사망… 향년 52세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2세.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故 이지은은 지난 8일 저녁 8시경 서울 중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이지은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故 이지은은 아들의 군 입대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지난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지은은 제16회 청룡영화제,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5년에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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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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