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이·바비·구웅 중 하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남주, 안보현 지목됐다
2021-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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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
남자 주인공 역 제안 받은 배우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더셀럽에 따르면 안보현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 역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동명의 작품이 원작이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안보현이 출연 제안을 받은 구웅은 유바비, 순록이와 함께 메인 남자 캐릭터다. 웹툰 상에서 구웅은 유미의 첫 남자친구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자 말도 없이 유미에게 이별을 고하는 캐릭터다.

'유미의 세포들'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계열사로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 '비밀의 숲' 등 명품 드라마 제작사로 손꼽힌다.

주인공인 유미 역에는 배우 김고은이 출연하며 극본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연출은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PD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