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창피하네요...” 유튜브 공개한 대성, 새 영상에서 심경 밝혔다 (영상)

2021-03-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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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숨기고 운영하던 빅뱅 대성 유튜브 채널
영상 인터뷰에서는 끝까지 정체 숨겨

빅뱅 대성이 정체를 숨기고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D'splay'에 새로운 영상들을 공개하며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11일 올린 영상을 통해 "본인이 굉장히 놀랐겠어요. 빅뱅의 대성 씨...! 저 또한 역시 팬입니다! (저를) 그분으로 알고 있는 건 저에게는 굉장한 칭찬입니다~!!"라고 말해 본인이 대성이 아닌 것처럼 말했다.

12일에는 열심히 드럼을 연주하는 장면에 본인의 ASMR 목소리를 삽입한 영상을 올렸다. 드럼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는 영상에서 대성은 신나게 드럼을 쳤지만 실수가 조금씩 나왔다.

그러면서 짧게 "어제 올리려고 만들어 놓은 영상인데 어제 놀라운?! 일로 인해 이 영상을 올리기엔 뭔가 창피했습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정신 차리고 창피해지기 전에 일어나자마자 눈 꼭 감고 올립니다... 이건 저도 살짝 창피하네요..."라며 부끄러워했다.

대성이 직접 올린 글 / 이하 유튜브 'D'splay'
대성이 직접 올린 글 / 이하 유튜브 'D'splay'

대성이 숨기고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이 공개되며 구독자 수와 영상 조회수도 함께 폭발했다.

대성이 지금까지 6개월 넘게 운영하던 이 채널은 스포티비뉴스에 의해 정체가 알려지기 전에는 구독자 수가 200명 남짓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성이 운영하는 채널이라는 것이 공개된 이후 빠르게 구독자가 증가해 하루 만에 15만 명을 달성했다.

더불어 영상의 조회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어제까지는 조회수가 300~400회에 머물러 있던 영상들이 순식간에 조회수 10만 회를 넘으며 대성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2일 올라온 영상도 공개 2시간 만에 조회수 4만 회를 넘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대성의 근황이 공개되며 많은 팬이 반기는 댓글을 남겼다.

이하 유튜브, D'splay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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