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성공 거둔 브레이브걸스, 5년 전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습니다” (영상)

2021-03-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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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나혼자산다'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용감한 형제 “샌드위치 훔쳐 먹었다며?“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브레이브걸스와 사장 용감한 형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브레이브걸스는 곡 '롤린' 발표 1854일 만에 SBS '인기가요'의 정상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당황하며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2016년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가 주목을 받았다.

브레이브걸스는 당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용감한 형제와 함께 방송에 나왔다. 현재는 4인조로 활동 중이지만 당시는 7명이었다. 용감한 형제는 "밥 먹었냐"고 물었고, 멤버들이 "샐러드 먹었다"고 하자 "샌드위치 훔쳐 먹었다며. 초콜릿이랑 이런 거. 그렇게 할 거면 마음대로 해"라고 다그쳤다.

다른 출연진은 "먹는 걸로까지 그렇게 하냐"고 물었다. 용감한 형제는 "제가 잔소리할 게 아녜요. 쟤네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답했다. 용감한 형제는 "너희에게 필요한 건 연습이고 노력이다. 그래야 대중들에게도 보인다. 나는 상관없다. 너희가 항상 예쁘고 내 새끼들이니까"라고 조언을 건넸다.

네티즌들은 "그때는 1위까지 할 줄 몰랐을 것.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그 혼냈던 소녀들이 퀸이 됐다", "경영자 입장에서 10년째 데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건 자기 가족이고 새끼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유튜브 'MBCentertainment'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