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 과거 영상 댓글이 온통 '유해진'으로 도배된 이유 (영상)

2021-03-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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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예가중계' 신입 리포터 맡았던 유정
긴장한 유정 풀어주려 노력하는 배우 유해진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이 배우 유해진을 인터뷰한 영상이 화제다.

이하 KBS2 '연예가중계'
이하 KBS2 '연예가중계'

곡 발매 4년 만에 인기를 휩쓸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의 과거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은 2016년 KBS2 '연예가중계'의 '김생민의 베테랑'에서 유정이 신입 리포터를 맡은 것으로, 당시 그는 2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첫 번째 인터뷰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에 낙점된 배우 이홍기, 유준상, 오종혁이 등장했다.

유정이 인사를 건네자 오종혁은 "앉아서 차렷 하나? 열중 쉬어"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이에 유정이 깜짝 놀라며 눈치 보자 이들은 박수치며 웃었다.

또 "어떤 일로 세 분이 모이게 된 것이냐"고 질문하자 이홍기는 "아까 말씀드렸지 않나. 뮤지컬한다고…"라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후 두 번째 인터뷰에는 영화 '럭키'의 주연배우 유해진과 이준이 등장했다.

유정이 "유해진 씨와 이준 씨를 모셨다!"라며 방송을 진행하자 유해진은 "네! 오늘은 유정 씨도 모셨다"라고 소개했다.

계속 긴장한 채 질문을 건네는 유정을 본 유해진은 농담을 던졌다. 그가 웃자 유해진은 "좀 풀어주려고… 드디어 웃었네"라며 기뻐했다.

유튜브, 무야무야

이를 본 네티즌들은 "꼬북좌(유정 별명) 열심히 버텼구나 느낄 때쯤 유해진 형님께 반하고 갑니다", "꼬북이의 험난한 연예 생존기.. 눈물 난다 잘 버텨줘서 고마워", "유해진 정말 배려심 있네..", "유해진 사람 좋아 보인다", "남자배우들이 귀여워서 자꾸만 더 장난하는 듯" 등 유해진의 배려에 감동한 반응을 보였다.

이하 유튜브 댓글 캡처
이하 유튜브 댓글 캡처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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