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3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 인상'했다

2021-03-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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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10일 가격 인상
무한리필 메뉴 가격 10% 올려

이하 명륜진사갈비
이하 명륜진사갈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았던 명륜진사갈비가 3년 만에 가격 인상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아이뉴스24는 명륜진사갈비가 무한리필 메뉴 가격을 약 10% 올렸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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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시간 관계없이 숯불돼지갈비 1인 무한 리필을 1만 3500원에 제공했으나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1만 49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인상 시간에 한해 8~10세 이용 가격을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으며 5~7세 이용 가격도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렸다.

명륜진사갈비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상이었다"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실제 주재료인 돼지고기부터 파와 같은 채솟값이 이전보다 폭등한 것은 사실이다. 코로나19 여파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최근 베이커리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트도 평균 가격 5.6%를 인상한 바 있다. 뚜레쥬르도 평균 가격 9%를 인상시키는 등 각종 프렌차이즈 브랜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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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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