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만 봐주시길…” 소화기 호스 입에 물고 유명 짤 패러디한 김민국 (사진)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코믹한 일상을 공유했다.

김민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같은 흉흉하고 차가운 시기에 마음 따뜻할 재즈 한 곡 어떠신가요? Jazz for your Soul(재즈 포 유어 소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화기 호스를 입에 댄 채 색소폰을 연주하는 척 연기하는 김민국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유행하고 있는 짤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날 김민국은 "절대로 소화기 등의 화재용 목적 물품들을 비난 및 비하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란다"며 "최대한 닮게 해보려 했으나 전설은 역시 따라잡기 어려운 법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유쾌한 일상에 많은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일이죠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악 귀여워", "조금 더 젖으셔야 할 거 같다", "겁나 유쾌하네", "왜 그러시는 거죠ㅋㅋㅋㅋㅋ", "머리 위에 수화기 디테일을 놓치셨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생으로 올해 18세인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유쾌한 일상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