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산다라박이 투애니원 막내에게 뭉클한 부탁을 했습니다

2021-03-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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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난 산다라박과 공민지
투애니원 막내를 향한 맏언니의 애정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막내 공민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민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민지와 산다라박 /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공민지와 산다라박 /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복면가왕' 녹화장에서 유리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셀카를 찍은 공민지와 산다라박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산다라박은 "복면가왕에서 울 밍끼랑~ 얼마 만에 퉤니원 막라(페이크 막내&리얼 막내) 같이 방송해보냐. 다른 판정단분들이 평소에 나 엄청 조용한데 그날따라 말도 많고 밝아 보여서 좋다고 했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나도 너무 좋았다. 유리 가림막을 가운데 두고 거리두기를 했지만 그래도 함께여서 행복했다. 자주자주 와줘"라고 공민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2009년 씨엘(CL), 박봄과 함께 4인조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후 '내가 제일 잘나가', 'Fire', 'I Don't Care', '아파'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잘나가던 투애니원은 2016년 해체를 선언한 뒤 솔로 가수, 방송인 등으로 개인 활동 중이다. 하지만 멤버들은 SNS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종종 보여줘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