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이 먼저 초를 쳤죠...” BTS 슈가가 애플 뮤직 손절한 이유 (영상)

2021-03-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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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대취타' 스포일러한 애플 뮤직
“삼성합시다, 스포티파이합시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애플에 손절의 뜻을 비췄다.

유튜브 "BANGTAN ARMY"
유튜브 'BANGTAN ARMY'

과거 슈가는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 '애플 뮤직'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라이브에서 "아니 그... (애플)뮤직 그분들이 먼저 초를 쳤죠. 아니 왜 이러냐고 도대체, 왜 이러냐고!"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어 "왜 이렇게 이번 믹스테이프 때 다사다난하냐고...", "삼성합시다, 여러분. 스포티파이합시다. 아시겠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대취타 뮤직비디오 / 유튜브 "Big Hit Labels"
이하 대취타 뮤직비디오 / 유튜브 'Big Hit Labels'

유튜브 '케이팝갤러리'에 따르면 슈가가 애플에 실망한 사건은 그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대취타' 발매를 앞두고 벌어졌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해 공식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대취타'의 자켓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해 업로드 했다. 한 남성이 밧줄에 묶여 있는 형상이 찍힌 사진이었다. 당시 몇몇 팬들은 그것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예고하는 게시물이라고 추측했다.

슈가 애플 뮤직 프로필 / 애플 뮤직
슈가 애플 뮤직 프로필 / 애플 뮤직

그날 애플 뮤직은 슈가의 프로필 사진을 '대취타' 자켓 사진으로 변경했다. 사진 속에서 슈가는 밧줄에 묶여 있었다. 이걸 본 팬들은 바로 슈가의 믹스테이프 컴백을 예측했다.

'대취타'에 큰 공을 들인 만큼 깜짝 공개로 팬들을 놀라게 해줄 생각이었던 슈가는 애플 뮤직의 뜻하지 않은 '스포일러'로 계획이 무산돼 속상했던 것이다. 

 이하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슈가는 2016년부터 'Agust D'라는 이름으로 애플 뮤직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믹스테이프 작업을 공개해왔다. Agust D는 'D-Town SUGA'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고, D-Town은 그가 데뷔 전 활동하던 힙합 크루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억 뷰를 넘기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BANGTAN ARMY
home 백시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