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옥외광고문화 선도하는 구미시,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
2021-03-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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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미관 개선으로 도시재생 앞당겨
민선 7기 출범이후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꾸준히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간판개선사업 및 무주․노후 훼손된 광고물 철거
구미시는 노후화된 상가 골목의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뤄냈다. 그동안 2009년 선주원남동, 2012년 공단동, 원평2동, 2014년 원평1동, 2017년 형곡1동, 2018년 비산동, 선산읍, 상모사곡동, 2020년 신평2동 일대를 완료했으며, 올해 2021년에도 공모사업을 통한 선산읍과 임은동 일원의 간판개선 사업을 준비해 구미시 거리미관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구미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시내중심지 및 대로변 등 도시이미지를 해치는 무주광고물 및 노후·훼손된 광고물을 2020년 250여개, 2021년 150여개 등 총 400여개를 철거하고, 입면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 불법광고물 ZERO거리 조성을 통한 불법광고물 청정구역 조성
구미시는 경북도 최초로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새로넷방송국~ 수출탑 양방향(약1.6km)을 불법광고물 ZERO거리로 지정하고 시범운영하여 202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간 내 게첨된 불법광고물은 내용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철거하며 3회 이상 적발 시 즉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년 3월 현재 해당 구간은 구미시 불법광고물 청정구역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되었다. 구미시는 향후 불법광고물 ZERO거리를 추가 조성하여 구미시 전역의 거리 미관이 청정구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구미시,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전화 폭탄) 운영!
구미시는 2019년 8월부터 불법광고물의 차단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일명 전화 폭탄을 도입하고 2020년부터 200개의 발신 전용 번호를 마련하여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구미시, 옥외광고사업자 실태조사 실시
구미시는 옥외광고사업자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선진광고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15일부터 3월24일까지 구미시에 등록된 166개 업체 및 미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됐던 등록사항 미준수 업체와 기존 등록 사업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치해 옥외광고사업자의 자질 함양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구미시의 이 같은 노력은 구미시가 옥외광고문화의 선진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산업유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구미시는 낙남루 경관조성사업(2016년), 문화예술회관 야간경관 조성사업(2017년)에 이어 지난 3월 2일 구미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점등식을 실시했다. 도레이1공장 내 노후 산업구조물인 중합탑에는 투광기를 이용하여 전면을 밝히고, 상부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화려한 조명연출과 함께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에서도 야간경관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제102회 전국체전 홍보는 물론, 주요시정에 대해 알리고 대외적으로 구미를 홍보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을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해 구미시가 품격있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고, 올해는 우리시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회색도시가 아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시미관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구미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