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이 크게 분노하며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2021-03-24 17:34
add remove print link
조국, 오세훈·박형준·윤석열 일가 투기의혹 제기
“이들에 대해서는 왜 분노와 질책이 없나” 분노

조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오세훈의 부인의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실제 보상으로는 공시지가의 7배에 달하는 36억 5000만원을 받았다. 부산 LCT 앞에 설치된 18억 짜리 철조망 모양의 조형물, 28억원어치의 공공미술품 11점등을 납품한 회사 ‘제이사’는 박형준의 부인의 사촌이 대표이고 부인의 아들이 이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는 아산 신도시 땅투기로 대한주택공사(LH 前身)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총 132억여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102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에 대해서는 분노도 질책도 없다. 모두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처리된 것이라고 믿어준다. 참 쉽다.
언론과 정치권이 자신과 달리 오 후보, 박 후보, 윤 전 총장 일가의 투기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 윤 전 총장 장모의 땅투기 의혹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열린공감TV와 오마이뉴스의 취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아산신도시 땅투기로 대한주택공사(LH 前身)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총 132억여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102억 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 전 총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을 겨냥해 “공정해야 할 게임 룰이 조작된 망국 범죄”라며 엄중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 투기에 대한 검찰과 언론의 입장은?
역시 검찰과 언론이 윤 전 총장 장모의 땅투기 의혹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데 대해 항의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