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인사들, '5인 이상' 카페 모임 가졌다”

2021-03-25 11:38

add remove print link

노영민·이장섭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
카페 직원의 여러 차례 권고에도 마스크 미착용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이하 뉴스1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이하 뉴스1

25일 '더팩트'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지난 24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카페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실장과 이 의원 등 십여 명의 남성들이 국회 앞 모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은 카페 직원의 여러 차례 권고에도 QR코드 본인 확인도, 방명록 작성도 하지 않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

노 전 실장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사람들이 거기(카페)에 모여서 행사를 간 것"이며 "나는 모임이 있다고 해서 인사를 간 거다. (카페에 머문 시간은) 5분도 안 됐을 거다. (QR코드 본인확인 절차 지적에 대해선) 들어갔다가 그냥 나온 거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5인 이상 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선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노 전 실장과 이장섭 의원 등 일행이 카페 모임 후 향한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사무실에서 열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식이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 참석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등 우리 사회는 지금 커다란 전환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라며 "박영선은 할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