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맥심 완판시킨 유정, 당황스러웠던 속사정 털어놨다
2021-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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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표지모델 해서 완판시킨 브레이브걸스 유정
“당시 몸무게가 6~7 kg가 확 불어있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Mnet 'TMI NEWS'에는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정은 품귀 현상을 빚었던 잡지 '맥심'의 수영복 화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 전현무가 "유정이 표지모델인 화보가 품귀라고 하더라. 이제 못 구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유정은 "우리 집에 조금 있다. 한 10권 정도 있다"라고 답했다. 유정은 "나중에 고마운 팬들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금 드릴 수 있으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당시 평소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 상태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정은 "너무 민망한 게 저때가 활동이 거의 끝날 때였다. 끝나가니까 먹고 싶은 걸 먹고 그랬다. 그래서 그 당시 6~7 kg가 확 불어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에서 너 일주일 뒤에 커버(표지) 찍을 거야 라고 하셔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찍게 됐다"라고 비화를 설명했다.

유정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맥심 잡지는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곡 '롤린'의 인기에 힘입어 뒤늦게 완판 기록을 세웠다. 맥심 관계자는 "(발매 후) 4년 가까이 지난 2017년 6월호가 갑자기 주문이 쇄도해서 상황을 알게 됐다. 지난 호 잡지가 이렇게 완판 품귀 사태를 빚은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