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박이다”…'조선구마사'에서 사제 역 맡은 외국인 예상치 못한 정체

2021-03-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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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에서 구마 사제 요한 역을 맡은 외국인
영화 '기생충' 번역가 특별출연

오른쪽 흰 머리를 한 외국인 남성 / 이하 SBS '조선구마사'
오른쪽 흰 머리를 한 외국인 남성 / 이하 SBS '조선구마사'
'조선구마사'에 출연하는 외국인의 정체가 화제가 됐다.

SBS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한 주간 결방이 결정된 와중에 출연 중인 한 외국인의 정체가 시선을 모았다.

구마 사제 요한 역을 맡은 이 외국인의 이름은 달시 파켓이다. 그는 영화 '기생충'의 번역을 해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달시 피켓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달시 피켓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는 특별출연으로 '조선구마사'에 출연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달시 피켓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역사 왜곡 문제가 지적되며 해당 장면이 도마 위에 올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판타지 작품이라 소개했지만 실존 인물인 태종과 충년대군이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태종이 무고한 백성을 학살하고, 기생집에서는 중국 음식인 월병, 피단, 중국식 만두가 등장하는 등 역사 왜곡 비난을 받았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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