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이 내 외모 비하" 서신애 폭로하자… 수진 학창시절 사진 급속 확산 (사진)
2021-03-28 21:46
add remove print link
'넌 얼마나 예뻤나 보자' 심리?
일부 누리꾼 "외모 비하 불편"
서신애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수진 무리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신애는 수진을 ‘저를 거론하신 그분’이라고 언급한 뒤 수진 무리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등에서 불쾌한 욕설을 퍼붓고 낄낄거리며 자신을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진 무리가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당하지"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왜 특별 대우하는지 모르겠어" 등의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꾸준히 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저 어린 학생들의 시기와 질투였을 수도, 스쳐 지나가듯 했던 말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마음속 깊이 상처가 된 말들로 지금까지 남아 있다”라면서 “물리적인 폭력이 아닌 정신적인 폭력 또한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게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신애가 수진 무리로부터 외모 비하를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수진의 졸업사진이 네이트판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누리꾼이 ‘도대체 얼마나 예뻤으면 서신애의 외모를 비하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수진의 졸업사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일부 누리꾼의 경우 수진이 서신애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수진의 외모를 비하하고 있다. 서신애와 수진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수진의 외모를 비하하는 누리꾼도 있다.
한 누리꾼은 “얼굴로 까지 좀 마. 한심해. 학폭에 대해서만 까든가”라면서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