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이 햄버거'를 13년 만에 재출시합니다. 근데 패티가…”
2021-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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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맥도날드에 재출시되는 햄버거 메뉴
'필레 오 피쉬'버거 13년 만에 재출시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에 13년 만에 재출시되는 메뉴가 있다.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다음 달 1일부터 '필레 오 피쉬'와 패티가 두 장 들어간 '더블 필레 오 피쉬'가 재출시된다.

'필레 오 피쉬'는 부드러운 질감의 스팀 번(버거 빵)에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생선 살 패티가 조화를 이루며,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타르타르 소스가 더해진다.
지난해 도입한'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의 적용으로 '필레 오 피쉬'는 단종 이전보다 맛과 품질이 더 업그레이드된 버거로 돌아왔다.

또 '필레 오 피쉬'에는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를 받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폴락 패티가 사용된다.
MSC 인증은 어종과 서식지 등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업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필레 오 피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많은 고객들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재료에 더욱 맛있어진 버거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레 오 피쉬'에 대한 추억은 물론,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는 입안 가득 밀려오는 알래스카의 신선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