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은 백○○” '펜트하우스 2' 주단태, 신분 위조설 나왔다 (영상)

'펜트하우스 2' 주단태(엄기준 분)의 신분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드라마핑까' 채널에는 '지금 주단태는 가짜 신분! 본명 백00, 진짜 주단태 등장했다. 나애교가 스포일러한 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드라마핑까는 "12회에서 나애교(이지아 분)가 심수련(이지아 분)이랑 대화할 때 주단태를 '미스터 백'이라고 지칭한다"며 "또 13회 예고편을 보면 주단태 진짜 이름이 따로 있다. 주단태가 진짜 이름이 아닌 거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나애교가 '미스터 백'이라하는거 보니 주단태는 백 씨 같고, 시즌 3에는 주단태의 과거와 트라우마에 대해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튜버의 자세한 추측과 더불어 '펜트하우스 2'에서 또 의심되는 장면이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7일 방송된 것으로 경찰서에 잡혀간 주단태와 이규진(봉태규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수갑을 차고 있는 주단태에게 이규진은 "우리 로펌에서 변호인 꾸려서 보내줄게"라며 거액을 요구했다.

이에 주단태가 "넌 다 알고 있었냐? 심수련이랑 짠 거 아니냐"며 분노하자 이규진은 "노가다에서 굴러먹던 놈이 감히 국회의원 옥체를 건드려?"라고 말했다.

현재 주단태는 제이킹홀딩스 CEO로, '헤라 펠리스'의 가장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다. 이규진과 나애교의 의미심장한 말에 '주단태 본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