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천사를 데리고 갔습니다…” 가수 환희, 가슴 아픈 사연 전했다
2021-03-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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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소식 전해

가수 환희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환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은 무심하게도 또 하나의 예쁜 천사를 데리고 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희가 키우던 반려견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추모하기 위해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환희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한 곳으로"라며 "그동안 우리 벤지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위로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팬들은 "환희 님 가족들을 만나서 벤지도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잘가 벤지야 잊지 않을게", "하늘에서 아프지 않기를", "아픔이 없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안 아프고 더 행복한 곳으로 갔을 거예요. 오빠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희는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후 자숙하던 그는 지난해 11월 새 싱글 '널 사랑했던 계절'을 발매하며 8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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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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