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31일)의 추천주는 SK텔레콤·테스

2021-03-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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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뉴욕증시 발목 잡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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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가 뉴욕증시를 끌어내렸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다.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04.41p(0.31%) 내린 3만306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54p(0.32%) 하락한 3958.55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4.25p(0.11%) 떨어진 1만3045.3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 10년물은 장중 한때 0.06%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장 마감 무렵에는 1.71%까지 낮아졌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쿠팡은 이틀 연속 5% 이상 상승했다. 쿠팡 주가는 5.96% 급등하며 48.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쿠팡이 2거래일 연속 5% 이상 상승한 것은 상장 후 처음이다.

테슬라도 3.98% 뛰었다.

31일 삼성증권은 SK텔레콤을 찍었다.

통신 외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를 선택했다.

국내 고객사들의 낸드(NAND) 미세공정화(Tech-Migration) 가속화로 장비반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테스의 1분기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봤다.

2021년 사상최대 실적 갱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연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쪽 국산화 장비 납품 모멘텀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 SK텔레콤

- 통신 외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 지배구조 개편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

▲ 테스

- 국내 고객사들의 NAND Tech migration 가속화

- 1Q21 실적 모멘텀 극대화될 전망

- 파운드리향 국산화 장비 납품 모멘텀 긍정적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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