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이네 가자…” 주호민, 두 아들과 화기애애한 일상 공개했다 (영상)

2021-04-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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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네티즌 “선재 많이 사랑한다”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이 두 아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호민 인스타그램
주호민 인스타그램

주호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아들과 밤 산책'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유튜브 '주호민'
이하 유튜브 '주호민'

영상에서 주호민은 자신의 두 아들인 선재, 선율과 함께 쇼핑을 위해 밤 산책을 나갔다.

마트를 가면서 세 사람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선율은 형이 꼭 배를 먹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사면 먹지 않는다며 "형은 틀리기 박사"라고 말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산 후 집으로 향하는 길에 어떤 자동차가 좋냐는 질문을 한 주호민에게 선재는 "할머니 자동차"라고 답했고, 선율은 "뽀르쉐 911"이라고 말해 주호민은 "뽀르쉐가 아니라 포르쉐"라고 정정했다.

이어 주호민은 선재에게 "토요일에 뭘 할 거냐"라는 질문을 했고, 선재는 "말년이네 가고 싶다"라고 대답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선재 많이 사랑한다", "아버지가 진짜 좋으신 분이다", "많이 응원할게요", "주말에 침착맨이랑 합동방송 하셔야", "천진난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유튜브 주호민 댓글창 캡처
이하 유튜브 주호민 댓글창 캡처

주호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째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며 "작년에 초등학교를 들어갔어야 했는데 준비가 안 돼서 올해 학교에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첫째 얘기를 종종 하고 싶다"라며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다 보니 우리 주변에 비슷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 앞으로 관련 이야기를 만화나 영상으로 천천히 풀어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주호민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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