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태는 'ㅇㅋㅈ'였다…” '펜.하2' 막방 직전,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 올라왔다
2021-03-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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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마지막회 앞두고 올라온 영상
"주단태의 진짜 정체, 야쿠자였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가 마지막회 방송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주단태(이하 엄기준 분)와 관련해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 올라왔다.
지난 28일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드라마텔러 아담TV'에는 '마지막회 나올 주단태 진짜 정체 알아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아담TV는 "다소 충격적인 주단태 진짜 정체를 낱낱이 밝혀드리겠다"며 자신만의 뇌피셜을 펼쳤다.
그는 "지난 '펜트하우스' 시즌 1과 시즌 2까지 주단태 행적을 쫓아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 됐다"며 "먼저 주단태 정체를 밝히려면 시즌 2의 1회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담TV는 시즌 2의 1회에서 전진-류이서 부부가 특별 출연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 출연은 주단태 정체를 밝히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특히 회장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전진의 대사는 주단태의 과거를 모두 알려주는 단서가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은 '펜트하우스 2' 본방송에서는 편집돼 나오지 않았지만, 전진-류이서 부부의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분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아담TV는 "편집된 전진의 대사에서 주단태 아버지 정체가 '일본의 재력가'라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라며 마지막회 특별 출연하는 배우 최명모가 주단태 아버지 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주단태는 재일교포이거나 한국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첩의 자식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담TV는 "과거 일본에서 정식 사업이 아닌 걸로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사업은 대부분 '파친코' 사업뿐이었다. 그리고 이런 사업들은 야쿠자 조직과 연관이 돼 있다"며 '주단태 야쿠자설'을 제기했다.
그는 해당 야쿠자설을 제기하며 그 근거로 평소 주단태가 일본도·단도·권총 등을 잘 사용하고 늘 곁에 뒀던 점, 집에서 다도를 즐겨하던 모습 등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배신을 극도로 싫어하는 주단태의 성격을 언급하며 전형적인 야쿠자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극 중 주단태는 윤비서(이철민 분), 양집사(김로사 분), 나애교(이지아 분) 등에게 배신하면 죽는다는 말을 자주한 적 있다.
아담TV는 "아무튼 주단태의 진짜 신분이 밝혀진다면 로건리(박은석 분)도 심수련도 꽤 충격이 클 것"이라며 "아무리 로건리라고 해도 그냥 주단태와 야쿠자 조직과 연관된 주단태는 정말 천지차이니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