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안 보이던 여배우, 만우절에 갑자기 결혼 발표했다 (+전문)

배우 하연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소식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아나운서 오상진, 개그맨 김나희도 하연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았다.

하연주의 소속사는 그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하연주는 2008년 '그 분이 오신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불굴의 차여사',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 왔다. 특히 '더 지니어스' 시즌 3에 출연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당시 최약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오래 살아남아 많은 시청자들의 눈에 띄었다.

팬들 또한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축하했다.

아래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하연주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