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축구선수에 시집간 아나운서, 결혼 14년 만에 집 '최초 공개'

2021-04-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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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직접 집으로 찾아간 부부 정체
'편스토랑', 김남일-김보민 부부 집 최초 공개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한다.

이하 김보민 인스타그램
이하 김보민 인스타그램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어남선)은 이웃집에 살고 있는 김남일-김보민 부부 집에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서 류수영은 평소 요리에 대한 고민이 많던 '워킹맘' 김보민을 도와주기로 했다. 김보민은 "혼자 살림, 아이 키우기, 직장 업무, 방송, 남편 김남일 감독 챙기기 등을 병행하다 보니 살림과 요리에 대해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라며 류수영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류수영과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은 걸어서 5분 거리인 만큼 평소에도 막역한 이웃 사촌으로 지낸 것으로 보인다.

이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2002 한일 월드컵의 히로인이자 꽃미남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김남일은 현재 성남FC 감독으로 있다.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지난 2007년 결혼해 올해로 14년차 부부다.

김남일-김보민 부부 / 뉴스1
김남일-김보민 부부 / 뉴스1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은 방송 최초 공개이기 때문에 더 큰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던 야생의 분위기와 레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고 전해졌다. 호피무늬로 덮인 식탁 공간과 태극전사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장식된 주방이 시청자 시선을 완전히 빼앗을 예정이다.

공개된 '편스토랑' 예고편에서는 타고난 살림꾼 류수영이 김보민 주방에서 요리 도구를 골라 버릴 것과 살릴 것을 구분해주기도 했다. 프라이팬, 식기, 냉장고,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안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류수영·김보민 방송분은 17초부터 / 네이버TV,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야생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과 류수영이 짚어줄 살림 꿀팁은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KBS2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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