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폐업한 타락헬창 핏블리, 새로 시작한 사업에 사람들 경악했다

2021-04-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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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헬스장 폐업한 핏블리
치즈볼 먹방에 이어 도넛 전문점까지 개업

헬스 유튜버 핏블리(문석기)가 도넛 전문점을 개업한다.

이하 핏블리 인스타그램
이하 핏블리 인스타그램

핏블리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고칼로리 도넛 전문점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그는 게시글에 #고칼로리#단당류#포화지방 등 헬스 트레이너와 어울리지 않는 태그를 함께 걸었다.

개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혹시 몰래 프로틴 도넛을 만들거나 그런 계획이 있으신 건 아니죠?", "이거 먹고 살쪄서 살 빼러 가면 되는 건가요ㅋㅋ", "실화입니까?", "선생님 진짜요?"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포화지방 한가득ㅋㅋ 해시태그 진짜ㅋㅋ 이거 만우절 장난 아니죠? 헬스트레이너가 포화지방 가득한 도넛 가게를 연다는게 믿기지 않아"라고 말하자 핏블리는 "타락한 헬스 트레이너라 가능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 유튜버로 처음 이름을 알린 핏블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헬스장 문을 닫게 된 뒤 치즈볼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치킨, 떡볶이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타락헬창의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달 8일에는 먹방과 스트레스 때문에 20kg이 쪘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하기도 했다.

핏블리의 도넛 가게는 이달 12일부터 시험 개점한다.

home 장철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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