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자 그대로 재현한 ‘광주요’ 신상 항아리
2021-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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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탄생한 달빛 품은 ‘월백 흰빛 달항아리’
‘여백의 미’로 공간에 분위기를 더하는 오브제

한국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한국 정서가 가득 담긴 백자 ‘월백 흰빛 달항아리’를 선보였다. 광주요의 이번 제품은 일상적인 공간에 쉼표를 찍는 감각적 오브제로써 추천된다.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백자 항아리로, 항아리의 희고 깨끗한 색채와 둥근 생김새가 마치 보름달을 연상시켜 이름 붙여졌다. 주로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 무렵까지 쓰이곤 했다고. 또한 달항아리는 풍수학적으로 집안에 재물과 복을 가져다주는 기운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광주요의 달항아리는 백자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급 소지 ‘월백토’로 빚어냈다. 천연 광물에서 얻은 ‘월백유’로 마무리해 달빛을 닮은 은은한 반무광을 띤다. 그 자체로 전통미와 모던함 모두 느껴지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 공정이 모두 4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한정 수량만 생산되며 모든 제품이 조금씩 다른 크기와 형태를 지닌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브제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광주요의 달항아리는 ‘원형’, ‘편원형’, ‘마름모형’ 총 세 가지의 형태가 존재하며 13cm, 18cm, 20cm, 21cm, 27cm, 30cm, 38cm 총 일곱 가지의 높이로 제작되어 좁은 공간, 테이블 위에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광주요의 월백 흰빛 달항아리는 광주요 직영점(가회점/한남점/이천센터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