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못 참는다" 송회장, 감옥가게 된 강마리에게 강력하게 한 마디 날렸다

2021-04-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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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형 선고받은 강마리
도와달라 애원하는 강마리를 향해 한 말

이하 SBS '펜트하우스2'
이하 SBS '펜트하우스2'
SBS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삼마마가 강마리(이하 신은경)를 손절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을 비롯해 천서진(김소연 분), 오윤희(유진 분), 하윤철(이하 윤종훈 분),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가 재판을 받았다.

재판에서 하윤철의 양심 고백으로 이들은 모두 징역형을 받았다. 이 중 강마리는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 주택법위반죄 등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법정을 나가던 도중 강마리는 삼마마를 향해 "사모님, 저 좀 살려달라. 제니만 두고 못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 회장은 "못 살긴 왜 못 살아. 빵(감옥)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라며 호통쳤다.

이어 "아무리 내 사람이라 해도 어린 애 갖고 장난치는 건 못 참는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삼마마는 "진천댁을 위해서라면 보석금 100억도 아깝진 않지만 이런 일에는 단 10원도 못 쓰는 게 우리 삼마마 룰이다"라며 강마리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마지막으로 송 회장(정아미 분)은 "꼴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마라. 제니(진지희)는 내가 돌봐준다"라고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 등장인물 대부분이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막을 내렸다. '펜트하우스 3'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