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등장해 모두 깜놀...'펜트하우스' 집필한 사람, 이 분입니다

2021-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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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등장에 갑자기 깜짝 놀란 출연자들
신은경, 김순옥 작가 나오자 “코로나19로 리딩도 못하고 (작가님) 보고 싶어 해”

이하 SBS '펜트하우스 히든 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하 SBS '펜트하우스 히든 룸: 끝나지 않은 이야기'

김순옥 작가가 '펜트하우스 2 히든룸'에 방문해 출연진을 격려했다.

SBS는 '펜트하우스 2' 종영(지난 2일)을 맞아 출연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특집 '펜트하우스 2 스페셜 히든 룸: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지난 3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시즌 3의 예고와 함께 고생한 배우들을 격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출연진들에게는 일일이 상과 선물이 제공됐다. 신은경이 수상자로 호명될 때 선물을 주기 위해 한 여성이 나타났고, 이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펜트하우스' 대본을 쓴 김순옥 작가가 등장한 것이다.

김순옥 작가가 갑자기 깜짝 등장하자 출연진은 모두 일어나 "작가님"이라고 외쳤다. 김 작가는 신은경과 포옹한 뒤 급히 스튜디오를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출연진에게 붙잡혔다. 그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다들 너무너무 최고"라며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신은경은 "코로나19 때문에 모이지도 못하고 리딩도 못 했기 때문에 (작가님을) 다들 보고 싶어 했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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