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도 보는데…” 쿠키런 '공식 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논란 일고 있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 공식 계정에 올라온 코스프레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쿠키런 킹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한 여성이 쿠키런 캐릭터 '라떼맛 쿠키'로 분장한 코스프레 사진이 올라왔다.

쿠키런 측은 사진과 함께 "당신은 라떼 쿠키가 당신의 선생님이 되길 원하나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또 사진 속 여성 코스플레이어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이런 멋진 코스프레를 보여줘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

하지만 사진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노출이 많은 여성 코스플레이어 의상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창에는 "공식계정에 뭐하는 짓이냐", "수준 떨어진다", "전체연령가 게임 공식계정에 올리기에는 부적절한 사진이다", "제 초등학생 조카도 같이 하는 게임이라 조카랑 같이 게시글 종종 보는데 좀 놀랐다. 공식계정에서는 신경 써달라", "사진 당장 내려라" 등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