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만나줬다”… 용감한 형제가 역주행 전 브레이브걸스 피해 다닌 사연 (영상)
2021-04-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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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이유 밝혀
용감한 형제, 해체 고민하던 브레이브걸스 피해 다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강동철)가 역주행 전 브레이브걸스를 만나주지 않고 피해 다녔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 - Reporter Eun’s LIT NEWS'에는 '브레이브걸스 아빠 용감한 형제 미공개 인터뷰 전격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용감한형제는 전화 취재를 통해 "국민 분들이 이렇게 (역주행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이 해체를 생각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라는 질문에 "이 친구들이 뭔가 신중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건 느낌이 왔다"고 답했다.
그는 "장문의 카카오톡과 문자를 보내는 걸 보고 고민이 많아졌다"며 "그렇다고 그걸 쉽게 답해줄 수 없으니 계속 조금씩 미루고 피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뵙고 중요한 상의를 드리고 싶다'는 문자에 느낌이 왔다"며 "문자를 보고 생각 정리가 안 돼서 멤버들을 안 만나줬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이날 그는 "브레이브걸스는 되게 착하고 순수하다"며 "노래 녹음하고 이런 걸 귀찮아하지 않고 오히려 가이드나 코러스 녹음할 때도 불러 달라고 할 정도"라고 자랑했다.
또 "현재 타이틀곡 작업은 거의 끝났고 앨범 수록곡도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며 "녹음 일정과 스케줄 좀 보고 최대한 빨리 컴백할 예정"이라며 브레이브걸스 후속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