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날 막 대했던 사람 있다” 깜짝 고백한 강다니엘 (+반전주의)

가수 강다니엘이 개그맨 정형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6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강다니엘에게 "방송일 하면서 유일하게 막 대한 사람이 있었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강다니엘은 "정형돈 형님이다"라며 "저는 너무 좋았다. 오해 없이 들으시길 바란다. 표현이 막 대했다지만 저를 처음으로 편하게 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이 먼저) '말 편하게 해도 되죠?'라고 물었고 이름도 '다니엘 씨'가 아니라 '우리 다니엘'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정형돈은 우쭐대며 "내가 아이유를 뿅망치로 때린 유일한 연예인이다"라며 "(아이돌들) 진짜 많이 후드려 까고(?) 다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다니엘은 정형돈과 같은 부산 출신이라고 밝히며 "저도 편하니깐 진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