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건들지 맙시다…” 함소원, 남편 진화 '신분 조작' 의혹 이렇게 해명했다
2021-04-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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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남편 진화 신분 조작 의혹에 대한 해명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에 신분 조작 의혹과 관련된 기사 내용이 담겼다

이날 함소원은 "여러분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분과 함께 행사 간 것을 왜 이렇게 기사화하는 걸까요?"라고 적었다.
또 "남편, 시어머니, 혜정이(딸)는 기사화 안 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진화의 본명은 취지아바오다. 중국에서 남자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2013년 첫 출연했다가 이름을 김범으로 바꿔 2016년에 또 도전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에 따르면 진화가 당시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 부르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다양한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하차했다. 이후 그는 지난 6일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삭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