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에 이어서?” 열애설 터진 서지혜·김정현, 즉각 입장 내놨다
2021-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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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던 서지혜·김정현
열애설 불거지자 양측 모두 부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8일 스포츠조선은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만나 작품을 끝내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서지혜와 김정현 두 측 다 열애설을 부인했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는 "서지혜와 김정현이 작품을 같이 해서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너무 황당하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김정현 측도 "친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났다. 서지혜는 당시 현빈의 약혼녀이자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 서단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손예진과 결혼할 뻔했다가 사기로 인해 북한으로 도망치는 사업가 구승준 역으로 출연했다. 둘은 극 중반부터 거듭된 우연으로 인해 묘한 러브라인을 그리다가 극 말미에 구승준이 서단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총에 대신 맞아 사망하게 되는 슬픈 결말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사랑의 불시착' 주연 배우였던 현빈과 손예진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