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니는 20대 아기 엄마, 유튜브에 '증언 댓글'이 속출하고 있다
2021-04-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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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두고 편입으로 의대 합격
유튜버 클레어를 둘러싼 논란과 반박 댓글
'엄마는 의대생'으로 유명해진 유튜버를 둘러싼 논란에 해명이 등장했다.

유튜버 클레어(이도원)는 20대 의대생이다. 그는 수능 점수에 맞춰 동국대에 갔다가 편입으로 연세대에 들어갔고 대기업에 다녔다.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 후 4개월간 공부했고 인하대 의대에 편입으로 합격했다.

클레어는 2018년에 결혼해 아기 엄마이기도 하다. 남편도 의대생이다. 이런 일상을 지난 7일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서 공개했다.

방송 후 관련 영상 댓글 창에 클레어가 고액 과외를 했고 모 강사의 강의 노트를 그대로 베껴 비싼 값에 팔았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어 베스트 댓글이 됐다.

논란이 커졌지만 클레어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유튜브 영상 댓글 창에 흔적을 남겼다.

클레어가 지난달 31일 게시한 영상에 한 네티즌이 댓글을 남겼다. 그는 2017년 클레어에게 과외를 받았다며 덕분에 지방 의대에 합격했다면서 클레어에 관한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직장인의 일상을 다루는 '아무튼 출근!'에 왜 학생인 클레어가 나왔냐는 지적과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는 의견이 나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