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세요” 어류 전문가가 공개한 절대 먹지 않는 생선회 7가지 (영상)

2021-04-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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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서 공개
역돔, 팡가시우스 메기, 뷔폐 참치, 바라문디 등

어류 전문가는 절대로 먹지 않는 생선회 7가지가 공개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 jiminTV'에 올라온 '생선회 전문가가 절대 먹지 않는 생선회 7가지!' 영상에서는 전문가들이 기피하는 어종을 알렸다.

이하 "입질위추억TV jiminTV"
이하 '입질위추억TV jiminTV'

유튜브 '입질의추억TV'는 영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거론한 횟감을 무조건 먹으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좋은 횟감이 많은데 굳이 이것들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에서 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입질의추억TV'가 공개한 기피하는 생선회 7가지다.

1. 틸라피아 (역돔)

틸라피아는 아프리카산 민물고기로 식용으로 인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횟감용 틸라피아는 대만산 양식용으로 지난 2013년 대만 양식장이 폐수에 오염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대만산 양식 틸라피아에서는 대장균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 베트남산 팡가시우스 메기

베트남 쨔오프라야 유역이나 메콩강 유역 하구에서 양식되는 민물 대형 메기다. 

앞서 말한 틸라피아처럼 핑가시우스 메기 또한 위생 문제로 최대 수출국이었던 유럽권 나라에서 반품한 사례가 있다.

베트남 공업화와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장 폐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테리아균과 중금속이 검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한국 다수 쇼핑몰에서는 틸라피아를 도미회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참메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등 문제가 많은 상태다.

3. 일부 뷔페에서 제공하는 참치회

일부 뷔페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참치회는 사실 흑새치라고 불리는 새치류다. 

일부 뷔페에서는 2m정도 되는 거대한 새치류를 냉동시켜 무한 리필 참치 집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입질전문가TV'는 "일단 맛이 없다"며 "처음부터 맛이 없는 게 아니라 가공과정에서 맛이 없도록 변질된다"고 말했다.

4. 바라문디

호주와 동남아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농어와 비슷하게 생겼다.

서구권에서는 고급 어종으로 치지만 한국으로 수입되고 냉동되는 과정에서 맛이 변질되는 대표적인 생선이다.

5. 선술집이나 일부 횟집에서 판매하는 회덮밥

회덮밥 용으로는 냉동 생선회가 많이 나오는데 주로 나오는 어종은 상어나 새치류다.

'입질전문가TV'는 "이것만은 정말로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밝힐 만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피되는 메뉴다.

특히 누가 먹다 남긴 회를 재활용해도 양념으로 덮기 때문에 알 수가 없어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게 큰 이유로 꼽혔다.

6. 기름치(메로구이)

기름치는 백참치를 횟감으로 썰어져 나오던 어종이다.

해당 어종은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왁스에스테르가 검출되며 지난 2012년 전량 수입이 금지됐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불법 수입해 대량으로 유통하고 적발됐기 때문에 암암리에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어종이다.

해당 어종은 횟감으로 유통되면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로구이로 둔갑 시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두 생선 모두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중론이다.

또 가격은 실제 메로의 절반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속이는 메뉴다.

7. 큰민어

큰민어는 흔히 아는 여름 보양식 민어가 아닌 유사 어종일 뿐이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외래종이지만 중국에서 비슷한 어종을 양식해 수출하며 한국에 들어왔다.

민어와 큰민어는 엄연히 다른 어종이지만 수입 관련 부처에서 양식 민어라는 이름으로 들여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렴한 민어라는 인식이 생겼다.

한국에서 파는 진짜 민어는 한국산밖에 없기 때문에 '수입산 민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구별 방법은 실제 한국산 민어는 수조에 들어가면 부레가 부풀어 뒤집혀 있다. 수조에서 팔딱거리며 헤엄치는 것은 한국산 민어가 아닌 중국에서 수입하는 큰민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튜브, '입질의추억TV jiminTV'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