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400주면 하루 자냐” 여성 BJ와 '술 먹방'하다 논란 터진 180만 유튜버

2021-04-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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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BJ와 술 마시며 방송하던 중 발생한 상황
계속된 윽박 발언에 결국 자리 뜬 여성 BJ

이하 유튜브 '느킴이슈 - 지극히 주관적인 이슈채널'
이하 유튜브 '느킴이슈 - 지극히 주관적인 이슈채널'

아프리카TV 인기 BJ겸 유튜버 최고다윽박(이하 윽박)이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버 케니킴은 지난 9일 자신의 채널에 '여성BJ 성희롱 및 인성논란. 190만 아프리카 BJ겸 유튜버를 고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케니킴은 "어떤 시청자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윽박이었다.

영상 속에서 윽박은 여성 BJ와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던 중 "너 400주면 하루 자냐?"고 물었다.

여성이 황당한 듯 "뭐라고?"라고 되묻자 윽박은 "너 400주면 하루 자?"라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윽박은 여성에게 계속해서 매니저를 집에 보내자고 요구했다.

윽박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낀 여성은 결국 자리를 떴다. 그러자 윽박은 배웅도 하지 않고 라이터를 던지고 담배를 피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해당 영상 다시 보기는 삭제된 상태다.

다만 케니킴은 이후 추가로 게시한 영상에서 "윽박님의 '400만 원 발언'에 대해 정정한다"면서 "편집 과정에서 '400만 원 주면 자냐'라는 발언 뒤에 '그거 아니잖아'라는 말이 잘렸다. 고의로 편집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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