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말한 남편과 결혼한 기은세, 영화 같은 스토리 있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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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남편과 연애하면서 이별의 아픔 처음 겪었다”
배우 기은세가 고백한 결혼 풀스토리

배우 기은세가 띠동갑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기은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12세 연상 남편과의 결혼 비화를 고백했다.
이날 기은세는 결혼 전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남편과 연애하면서 차여서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겪어봤다"며 "너무 슬펐다. 온 세상 노래 가사는 다 나의 얘기 같고 그런 시간을 겪은 뒤 남편한테 용기를 내서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 쿨하게 얘기해봐야겠다 싶어서 '결혼하자'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 지금 대답하지 마. 한 달의 시간을 줄 테니까 한 달동안 생각해 보고 그때 가서 대답해 줘'라고 했다"며 "한 달의 시간을 줬는데 하루 전에 연락이 와서 우린 아무래도 아닌 거 같으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은세는 "마지막에는 쿨하게 보내줘야지 다짐했다. 아니라고 하면 알겠다고 해야지 했는데 'OK 알았어'라고 했더니 엄청 슬픈 눈으로 나를 보더라.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연락이 은근슬쩍 와서 만나게 됐다"고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기은세는 2011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기은세보다 12살 연상인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