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한테 완전 스윗했던 김정현, 서예지가 이거 보고 폭발했을 것 같다” (영상)
2021-04-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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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서현 출연한 드라마 '시간' 메이킹 필름
서현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스킨십 연기도 소화
이른바 '서예지 조종설'의 당사자인 배우 김정현의 사뭇 다른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상대 배우 서현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스킨십하는 장면이었다. 네티즌들은 서예지가 이 장면을 본 뒤 질투하며 김정현을 감시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사' 된 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지난 2018년 5월 촬영한 드라마 '시간'의 메이킹 필름 영상이 있었다.
영상에는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은 촬영 현장 뒷얘기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촬영에 들어가지 전 김정현은 스태프, 상대 배우 서현 등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촬영 후 휴식 시간에 김정현은 서현을 다정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말을 걸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웃음 짓기도 했다. 이때 "둘이 무슨 얘기길래 웃음꽃이?"라는 영상 자막도 나왔다.
다음 신 촬영이 이어지려고 하자 김정현은 비를 맞은 서현을 안아주면서 "몸이 차가워"라며 걱정했다. 다시 연기에 몰입한 김정현은 서현을 번쩍 들고 어딘론가 향하는 장면도 소화했다.

서현 앞에서 딱딱하게 행동한 이른바 '김딱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은 해당 장면 영상이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보고 서예지가 열폭한 거 아님?",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서예지 압박이 점점 들어온 건가", "이건 제작발표회 전 촬영이고 서예지한테 지령받기 전임. 제작발표회 때부터 김딱딱 씨로 변함", "서현도 당황스러웠겠다. 처음부터 딱딱이처럼 행동했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 텐데. 갑자기 행동 변한 거 보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 달린 네티즌 댓글이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의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 스킨십을 거부했고 그 이유가 서예지 때문이라는 디스패치 보도가 지난 12일 나왔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김정현과 서예지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불렀다. 서예지는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등 스킨십 거부를 지시했고 김정현에게 수시로 동영상 등을 요구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7월 열린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환하게 웃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포토타임 내내 무표정하게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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