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로제처럼...” 로제 사이에 두고 신경전 벌이고 있는 두 명품 브랜드
2021-04-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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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입생로랑뷰티 & 티파니앤코
로제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며 경쟁적으로 선물 공세
로제가 동시에 두 명품 브랜드에게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 '유포리아'에 '생로랑에 이어서 로제한테 진심으로 빠진듯한 티파니앤코.jpg'라는 제목의 글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가 로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로제의 반려견 선물까지 챙기는 등 로제를 지독하게 아끼는 것이 드러나는 사진들이 포함됐다.


실제로 티파니앤코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우하는 계정은 딱 3개로 로제의 계정이 그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입생로랑뷰티도 인스타그램 10개의 팔로우 계정 중 로제의 계정이 포함돼 있다.



로제는 그동안 입생로랑에게서 받은 선물과 편지를 자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입생로랑의 현 수석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개인적으로 선물을 보내고 자신의 계정에 로제 사진을 업로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티파니앤코 현 총괄 부사장 알렉상드로 아르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WE LOVE ROSE"라는 캡션과 함께 로제의 사진을 올리며 러브콜을 보냈다.
인스타그램 '유포리아' 게시글에는 "와우", "로제는 진짜 엄청 사랑받는 듯", "그저 부럽다", "나 행크(로제 반려견 이름) 할게", "정말 부러운 인생이다", "나도 지독하게 사랑받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