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내 집 마련 후회"…유세윤이 단숨에 '일격'을 날렸다 (영상)
2021-04-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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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서울 분양권 놓친 사연에 유세윤 반응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게스트로 나왔다.

그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본인 명의로 집을 샀다. 하지만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럴 만한 속사정이 있다.
조준호는 "우연히 분양을 받게 돼서 용인에 내 집 마련을 했다. 어머니가 강력히 추천한 테라스 집"이라 했다.

그는 "집을 사고 선배들을 만났는데 넌 집을 왜 샀냐고 하더라.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서울에 우선 분양권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 기회를 상실했다"라고 털어놨다.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탄식을 내뱉었다. 조준호는 "그 말을 듣고 '아 돈 못 버는 놈들은 못 버는구나' 했다"라면서 "어머니가 하자고 하셨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김현동)는 "노모를 왜 원망하냐"라며 "바비큐 파티를 많이 해라, 매일 해라"라고 했다.

개그맨 유세윤은 한술 더 떴다. 그는 바비큐를 굽는 시늉을 하면서 조준호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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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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