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봐도 '노룩패스' 물어본다…” 아버지 김무성에게 불편한 속내 밝힌 아들 고윤
2021-04-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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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의원, 아들 고윤과 예능 동반 출연
고윤 “오디션 잘 봐도 '노룩패스'부터 물어본다”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배우인 아들 고윤과 함께 예능에 출격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업글인간'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캠핑을 떠나는 아들 고윤과 아버지 김무성 전 의원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고윤은 "아버지가 너무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김무성도 제작진에게 "나도 아들이 불편한 게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캠핑장에 도착한 고윤은 "오디션을 잘 봐도 '노룩패스'부터 물어보고 부득이하게 너를 캐스팅 할 수 없다고 했다"며 그간의 속내를 얘기했다.


김무성 '노룩패스'는 2017년 일본 여행 끝에 돌아온 김무성이 입국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마중 나온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밀어 큰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무성 측은 "해명할 생각 없다"고 밝혔지만 방송인부터 아이돌까지 '노룩패스' 패러디가 쏟아지면서 웃음 소재가 됐다.
김무성-고윤의 진한 이야기가 전해질 tvN '업글인간'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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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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