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58cm에 54kg이면?“ “통통이다 vs 보통이다” 네티즌 반응 확 갈렸다

여자 몸무게 통통과 보통 사이의 기준은 어디일까?

지난 14일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한 이용자가 '158cm에 54kg이면 어떤 편이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지금 몸무게가 60인데 (54kg을) 목표로 잡아보려고ㅜㅜ"라는 체중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었다.

이 짧은 게시글에는 엄청난 개수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통통이다", "보통이다", "체지방률에 따라 다르다", "근육량에 따라 다르다", "뭐가 통통이냐. 한국 몸무게에 너무 각박하다", "보통통이다" 등 댓글을 달며 여자 몸무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아래는 "보통이다"에 해당되는 댓글이다.

다음은 "통통이다"에 해당되는 댓글이다.

이에 작성자는 엄청난 댓글 수에 놀라며 "다들 고마워. 아까도 적었지만 54kg 목표로 잡고 운동 열심히 할게. 몇몇 댓글 보면 괜히 기분 나쁘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네... BMI도 찾아봤는데 여러 의견 듣고 싶어서 올 린거야 ㅜㅜ 아무튼 의견 남겨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체질량지수를 나타낸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18.5 이하는 저체중, 18.5~23에 속하면 정상, 23~25에 속하면 과체중 의심, 25~30 사이면 비만, 30 이상일 경우 고도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